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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還元제철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기존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해 철광석을 還元하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량을 90% 이상 감축할 수 있다. 회사는 2030년까지 연산 100만 톤 규모의 수소還元제철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기존 설비를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과 원료 수급 체계 확보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기술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철강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